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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노인일자리 종합평가 대상 수상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0-01 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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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주관, 17개 시․도 경쟁부문 평가결과

인천시는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통합평가회에서 최장수 참여어르신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장면.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시는 1일 서울 콘래드홀텔에서 열린 ‘2019 노인일자리 대축제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에 대한 유형별 평가지표에 따라 일 년간의 일자리사업 운영 역량과 성과를 중앙현장 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 및 검증을 거쳐 평가한다.

 

인천시는 지난달 9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시니어친화부문에서‘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노인일자리 분야 최고 도시로 입증됐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10개 군․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및 노인복지관 등 3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열심히 일자리사업을 수행한 결과다.

 

17개 시․도 경쟁부문에서의 인천시 대상 수상 이외에도 236개 시․군․구간 경쟁부문에서 미추홀구가 대상, 남동구가 최우수, 동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1천200개 수행기관간 경쟁부문에서는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남동구지회가 11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인천시가 지난해 7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301개 사업단을 운영, 2만9천 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해마다 평균 200여 회 4만여 명 규모를 기록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통합교육사업 추진, 시장형 사업의 경영개선지원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판매전 개최, 민간연계형 시니어인턴십, 기업연계형사업, 민간 및 공공부문협력 인력파견사업 전국 1위 달성 등을 이룬 노력이 반영됐다.

 

올해는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5개분야 16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정부정책에 따라 2021년까지 매년 5천 명 이상의 노인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여러 수행기관에서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는 각 수행기관과 자치단체가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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