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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재생 상상‧발견 도시스케치 공모전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0-04 1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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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5일까지...총 2천900만 원 규모 상금

 인천도시공사는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천도시재생 상상‧발견 도시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스케치 사례. (사진 =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는 11월 15일까지 ‘인천도시재생 상상‧발견 도시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이번 공모는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응모대상별로 ▲상상 도시스케치 부문 ▲발견 도시스케치 부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인천시 지역내 재학 중인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 도시스케치 부문’은 ‘어른이 되면 살고 싶은 인천의 도시공간’을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또 연령과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발견 도시스케치 부문’은 원도심의 매력이 살아있는 인천의 도시공간을 자유로운 표현방식으로 구성한 작품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원도심만이 갖고 있는 골목길, 주민공동체의 생활상, 인천의 역사적 흔적 등이 있다.

 

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시공간의 미래 활동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도시재생 상을 도출하고, 미래세대의 풍부한 상상력을 고취, 도시재생에서 보존해야할 도시맥락과 도시재생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통상의 그림 공모전과 달리 예술적 완성도를 중심에 두지 않고, 원도심의 가치와 매력을 일반에게 알리는 취지에 따라 도시재생에 대한 상상력과 제안의 창의성, 도시재생 적용 가능성 등에 높은 배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에는 총 상금 2천700만 원과 인천시장 대상, 인천시의회 의장 대상, 인천시교육감상, 인천도시공사 사장상 등 표창장이 수여되며, 공모전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200명 대상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교육학 등 다양한 관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꾸려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1월 25일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수상작품은 인천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도시스케치 공모전을 통해 인천 원도심의 역사성과 숨은 공간을 찾아내고 미래세대에게 도시재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 학생 및 전국의 대학생 및 시민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천도시재생 상상‧발견 도시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 인천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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