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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김찬영, ‘2019 창녕장사대회’ 백두장사 등극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0-21 15: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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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남근 백두급, 황찬섭 태백급 3위

인천시 연수구청 씨름단 김찬영 선수가 지난 19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랐다. 또 김찬영을 비롯해 황찬섭이 태백급 3위를 차지하는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연수구청 제공)인천시 연수구청 씨름단 김찬영 선수가 지난 19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랐다. 또 김찬영을 비롯해 황찬섭이 태백급 3위를 차지하는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연수구청에 따르면 이번 창녕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등극한 김찬영은 백두급 결승에서 구미시청의 박정석을 상대로 첫 번째 판에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두 번째판을 밀어치기로 제압한 후 마지막 판에서도 어깨걸어치기로 상대를 모래판에 눕히며 3대0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민속리그 첫 백두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같은 백두급의 서남근은 3위를 차지했고 ‘씨름판의 아이돌’로 알려진 황찬섭도 태백급 3~4위전에서 라이벌 손희찬을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김찬영은 올해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도 백두급 1위를 차지했고 황찬섭도 올해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 1위에 오른 바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씨름대회에서 민속리그 장사를 배출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최근 연수구청 씨름단의 활약 덕분에 연수구가 씨름 명문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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