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교육자치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인천교육’ 시동

시교육청, 2020 ‘인천교육과정’ 총론 시안 공청회

인천시교육청은 ‘2020 인천교육과정 총론 시안 공청회’를 24일 로얄호텔에서 초‧중‧고 교사 및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인천시교육청은 ‘2020 인천교육과정 총론 시안 공청회’를 24일 로얄호텔에서 초‧중‧고 교사 및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열린 공청회는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내용 발표와 초‧ 중‧ 고 학교 급별 개발 내용에 대한 토론회 등을 통해 모아진 교육과정 전문가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급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길라잡이가 될 ‘인천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만2천여 명의 학부모,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인천 교육과정 개발 기초연구’를 수행했다.

올해 이 결과를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교육을 위한 오픈세미나, 포럼, 공청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교육에서 인천의 지리적, 역사적 특색을 살린 인천의 교육중점을 제시해 우리 학생들을 위한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의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최형목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0년도에는 학교 급별 각론 개발을 통해 수업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인천교육의 중점을 기저로 한 교육정책 추진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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