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제3회의실에서 담당 교직원 7명과 함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천 내 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인근 마을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토론자들은 신속한 사고처리를 위해 사건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동시에 소방서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이번 토론을 통하여「재난대비 학교현장 훈련 매뉴얼」의 기존 대응체계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였다.
우선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구성된 각 반별 임무의 중복을 방지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이천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접학교들에 대한 데이터를 현행화하고, 화학물질유출 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대피교육을 강화하는 등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매뉴얼로 보완 및 사고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금일 시행한 토론을 포함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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