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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환경산업 육성기지 조성...연구개발특구 지정 박차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0-30 1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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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한국환경산업연구단지 일원 및 검단산단 1.9㎢...12월 신청서 제출

인천시는 환경부, 인천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서구 한국환경산업연구단지 일원 및 검단산업단지(2단계) 1.9㎢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 개발구상안.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시는 환경부, 인천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서구 한국환경산업연구단지 일원 및 검단산업단지(2단계) 1.9㎢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강소특구 지정신청에 필요한 특구개발 계획, 특구육성 종합계획 등을 준비해 오는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강소특구(인천에코사이언스파크)’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타당성조사 등 사전절차를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다. 

 

서구에는 한국환경산업연구단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관련 국립 연구․교육기관이 집적화돼 있다. 

 

연구개발 특구 지정으로 기존의 집적된 연구기능과 생산기반이 연계되면 연구개발 성과가 생산으로 창출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소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을 창출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해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되는 지역이다.

 

정부는 지난 6월 안산(ICT융복합 부품소재), 청주(스마트IT부품·시스템), 김해(의생명·의료기기), 포항(첨단신소재), 진주(항공우주 부품·소재), 창원(지능형 전기 기기) 등 6곳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인천시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국가의 4차 산업혁명 환경산업 전략기지로 개발하고, 과학기술기반의 지역환경산업 육성기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구지역의 미세먼지, 악취, 대기질 등 환경현안에 대응하는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서구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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