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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 선정 쾌거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1-18 14: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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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선정

15일 오후(현지시각) 베이징 뉴월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면세사업팀 김대현 사원(오른쪽)이 공사를 대표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 제공)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2년 연속 중국인이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으로 꼽혔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2013년에서 2016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같은 상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15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뉴월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을 주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지는 중국 지역뿐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14개 지역에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은 중국판 독자 설문을 통해 공항, 항공사 및 호텔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구본환 사장은 “이번 수상은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국산 식품 특화매장 구성 등을 통해 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여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최고의 면세점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공사와 면세점 운영사업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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