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은 20일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 ·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촉구’를 위한 전 당원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은 “지난 촛불혁명에서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라며 대한민국 사회의 개조를 요구했고, 그 개조의 핵심은 바로 정치개혁”이라며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제도를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득표율에 따라 국회의석수를 갖게 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심상정 대표가 국회의원 세비를 최저임금 5배 이내로 삭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라며 “국회개혁 5대 과제를 제시한 만큼 정치개혁을 위해 이제 국회가 답할 때”라고 촉구했다.
발의된 법안에는 ▲국회의원 세비의 최저임금 5배 이내 제한 ▲보좌진 수 축소와 보좌인력풀제 도입 ▲셀프 금지 3법 통과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도 도입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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