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2024.05.06 (월)
경기도 파주의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장교 1명이 숨지고 사병 1명이 다치는 사고가 25일 발생했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경 파주시 법원리의 한 부대 훈련장에서 훈련장 정리작업을 하던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장병 2명이 사상했다.
이 사고로 공병부대 소속 중위 A(25)씨와 일병 B(21)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군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B씨도 다리와 얼굴 등을 다쳐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군부대는 폭발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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