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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 행사 개최..."반려동물 입양하세요"
  • 김원영 기자
  • 등록 2019-11-25 16: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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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활용한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날 행사 개최

경기도가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날을 맞아 '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반려동물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유행가)' 행사를 개최한다.


'유행가'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날 기념 온라인 행사다. 유튜브 방송을 비롯해 이벤트와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동물보호 및 유기동물에 대한 교육·홍보를 추진,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한다는 게 경기도 측 설명이다.


도는 우선 경기도 유행가 홈페이지를 개설해 펫티켓 홍보 영상과 입양기관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기 BJ를 섭외, 유기동물 입양 및 생명존중 캠페인 영상, 유행가 리포트 등 콘텐츠를 제작해 반려인 뿐만 아니라 반려인이 아닌 일반인도 시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유기견 입양 인증, 방송 시청 인증샷, 동물정책 홍보 영상 감상,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의 백미는 8일 오후 1시 4분부터 약 140분 동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일일 생방송 '유기동물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주세요'다.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이 밖에, 온라인 생방송에 1만40명이 동시 시청하면 사료 1,004kg을 유기동물 관련 보호기관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여기서 1시 4분, 140분, 1,004kg, 1만40명은 모두 유기동물을 위한 수호천사(1004)가 돼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계웅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민선 7기에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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