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가 다음달 10일까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를 집중 점검한다.
지난 22일 기흥구는 기흥역과 구청 일대를 돌며 주민들에게 장애인 주차구역 준수 내용이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구는 관공서와 공영주차장,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위반 신고가 빈번 지역 38곳을 중심으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5명으로 3팀의 점검반을 구성,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위반 시 과태료 10만원) ▲주차 방해(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200만원) 등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준수해 사회 약자를 배려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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