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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태계 보고 한강하구 통합관리 기틀 마련
  • 이재민 기자
  • 등록 2019-11-28 1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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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환경 통합관리 체계 구축 용역 보고회

인천시 전경.(사진 = 경인포스트) 남북한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 비무장지대(DMZ)의 국제평화지대화 제안, 한강 상하류 지역 협력강화 등 한강하구 일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유일의 열린 하구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하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대내외적 변화에 맞춰 27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한강하구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체계 구축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 한강하구 관리수역 지정(한강보류, 경기도 파주․고양․김포 일원, 인천 연안지역 영종대교․볼음도․말도) ▲ 한강하구 정책동향 및 국내·외 하구관리 사례조사 ▲ 한강하구의 수질 및 생태환경 분석 ▲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체계 제시 등이다.

 

특히 인천시에서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해양수산부, 국방부, 통일부 등 중앙정부 및 인천(강화, 서구, 중구, 옹진), 경기(파주, 고양, 김포)등 지방정부의 협력의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는 한강하구 협의체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환경기초조사를 통해 DATA 구축,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환경정책의 하나로 상류와 하류가 상생하고 화합하는 유역중심의 통합물관리 체계의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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