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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美서 ’대한민국 브랜드박람회‘…830억 수출상담 기록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2-09 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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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망 중소기업 해외진출 발판 제공

미국 LA에서 지난 3~4일 열린 2019 코리아 브랜드 엑스포. (사진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하고 수출상담액 7천만달러(약 835억)의 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사전시장설명회를 시작으로 3~4일 이틀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브랜드박람회에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73개사가 참여했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박람회인 ‘2019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협력기업의 글로벌경쟁력 확보를 위해 IPA가 지난해부터 롯데홈쇼핑·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추진하는 해외특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자, 4차산업, 스타트업의 본고장에서 국내 우수 생활 소비재 상품과 K-뷰티를 대표하는 화장품 등 유망 중소기업 41개사, 스타트업 32개사 및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해외유통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지역에서는 ‘피크닉파트너스’, ‘아이앤이’ 등 화장품 및 아웃도어용품 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IPA는 B2B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인천항 홍보와 협력기업의 상담부스·바이어 매칭을 지원하고 박람회 전시물품 운송 및 물품 현장배치 등 참가업체의 물류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IPA 관계자는 “물류-유통 간 상호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IPA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육성 기여 및 동반성장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수출상담과 더불어 LA 브랜드엑스포 홍보대사 가수 소유 팬 사인회, 한류 메이크업 시연회 등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돼 현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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