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호선 청라연장과 서창~안산 고속도로 확장 건설사업 등 인천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에 서울 7호선 청라연장 220억 원(100억 원 증액), 서창~안산 고속도로 확장 건설사업 10억 원(순증), 인천발KTX사업 20억 원(10억 원 증액) 등 교통발전 예산이 포함됐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은 현재 석남역까지 연장 공사 중인 7호선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3천억 원이 투입된다.
남동구 서창동에서 안산시 상록구까지 영동고속도로를 확장하는 서창~안산 고속도로 건설은 6차로에서 8~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천352억 원에 2023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 남동 소재부품 장비실증화지원센터 45억 원(순증),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개보수 6억 원, 용천 공영주차장 증축 10억 원 등 민생예산도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인천남동을)은 “인천발전을 위한 핵심예산 확보로 더 편안하고 안전한 인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예산이 적절히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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