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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2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등록 2019-12-12 14: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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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소득·지역화폐 공감대 형성 위한 소통·교류의 장"

경기도가 내년 2월 6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


기본소득 박람회는 민선 7기 경기도가 '공정한 세상'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사람을 사람답게, 기본소득'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와 마찬가지로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전시회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라이브 토크쇼, 대학생 기본소득 원탁토론회, 캐릭터 공연, 기본소득도서전, 팽이배틀챔피언십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박람회 추진단장을 맡은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은 "기본소득을 포퓰리즘이나 '헬리콥터 머니' 아니냐고 덮어놓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고,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실현방안을 고민하는 단계로 논의가 한층 진전됐다"며 "국제적으로도 기본소득 논의의 중심에 항상 경기도가 있을 정도인 만큼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관한 국제사회의 담론이 논의되는 아주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2020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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