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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서 13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폐사체 발견
  • 김인호 기자
  • 등록 2019-12-12 17: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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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누적 발견 사례 총 44건으로 증가

경기도 연천군에서 13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사진 = 환경부 제공)

경기도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이로써 하루 만에 발견 사례가 12건에서 13건으로 늘었다.


12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폐사체는 야생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감염 위엄지역에 설치해놓은 2차 울타리 내 농경지에서 발견됐다. 연천군은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 소독 후 사체를 매몰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정밀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로써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연천군에서 13건, 전국적으로는 44건이 됐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2차 울타리 안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위험성이 큰 지역"이라며 감염 폐사체 발견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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