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서구 화학물질 제조공장 화재로 6명 부상
  • 이재민 기자
  • 등록 2019-12-12 17:58:37

기사수정
  • 화학물질 반응 작업 중 불꽃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져

서구 화학물질 제조공장 화재로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

인천 서구의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12시 7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화학물질 제조공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110여 명이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화재는 공장 내부에 화학물질이 쌓여 있던 탓에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3층 합성반응실에서 화학물질 반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은 화재 진화 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큰 불길은 어느 정도 잡혔지만 완전히 진화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