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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개 공사, 도시재생위한 공기업의 역할 모색
  • 김원영 기자
  • 등록 2019-12-13 1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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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도시공사)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인천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1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도시재생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5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수도권 3개 공사는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공동포럼에서는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정창무 회장과 수도권 3개 공사 사장,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말 개정된 도시재생법에 따른 신규제도인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총괄사업관리자 등에 대한 발제와 함께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지방공기업의 참여와 역할을 모색했다.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도입과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에 대한 발제에서 혁신지구의 유형별 협력사업화 모델을 제시했고, 임미화 전주대 교수 발제에서는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이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공공기관 역할 재정립 등을 향후과제로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의 진행으로 국토교통부 김이탁 단장, 참여연대 이강훈 변호사, 인천도시공사 박형균 처장, 경기도시공사 김희준 처장, 서울주택도시공사 김길상 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에서의 지방공기업 실행력 증대를 위한 여러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 “수도권 공사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공동의 논의 과정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도시재생 실행력 증대를 위한 지방공기업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 및 타 지방공기업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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