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올해도 수고했어요, 빛나는 당신을 응원해!' 라는 주제로 12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 및 평화토크홀에서 어쿠스틱밴드 '몽키스네이크'의 공연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저자인 백세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우선 어쿠스틱밴드 '몽키스네이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북카페 내 소무대에서 인디밴드만의 감성을 담아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소확행)'을 얻을 수 있는 곡들을 선별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만들 전망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 '평화토크홀'에서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백세희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이 작품을 통해 10년 넘게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었던 경험을 진솔한 목소리로 들려주며 현대인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지난 한해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도민에게 유익한 지식정보, 책과 문화, 휴식이 함께하는 광장북카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의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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