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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 교육주체 학생·교원·학부모 소통 물꼬 텃다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2-17 1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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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교육주체 상호존중 대토론회

인천시교육청 교육주체 대토론회. (사진 = 인천시교육청) 인천지역의 학교구성원 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초・중・고 교원,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주체 상호존중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교육감 공약사업인 ‘인권보호관 신설’ 및 ‘교권존중 프로젝트’와 인천시교육청 슬로건인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패널들의 공감토크로 학교 구성원 인권과 교권 관련 이야기로 시작했다.

 

2부에서는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함께 한 자리에서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민주적 교육공동체의 방해요인과 지지요인을 찾아보고 민주적 교육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 교육주체들이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기 보다는 의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해주려는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권과 교권을 대립적인 시각에서 볼 것이 아니라, 상생의 관계로 바라보고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토론회에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함께 모여 토론하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실천하는 민주시민, 참여하는 교육공동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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