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경찰청,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 추진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2-18 14:49:01

기사수정
  • 위험학교는 매일, 관심학교는 주 1∼3회 인력 배치 관리

어린이보호구역. (사진 = 안준모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시,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 계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망사고 ‘ZERO’와 어린이 보행자사고 50% 감소를 목표로 세웠다.

 

먼저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 개선하고 최근 교통사고 현황, 교통환경 등을 기준으로 인천시 초등학교(251개교)를 위험(10개교), 관심(62개교), 안전(179개교)으로 구분, 위험학교는 매일, 관심학교는 주 1∼3회 경찰관을 등하굣길에 배치해 교통안전을 관리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분석, 공유 및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 확대 등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아울러 학부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통학버스 점검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만큼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절대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호구역 밖에서는 어린이 중상사고의 절반 이상(60%)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호구역에서 과속과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경우 차량이 일시정지하지 않는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 등을 집중단속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