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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현장을 가다] 예비후보 등록 이틀째...인천서 총 15명 출사표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2-18 16: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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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4명, 한국당 10명, 무소속 1명 등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 = 경인포스트)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모두 13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인천지역에서는 앞으로 예비후보자들의 지역구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비후보 등록 시작 이틀째인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예비후보 등록자는 이날 현재 자유한국당 10명, 민주당 4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15명으로 경쟁률 1.2대 1을 보이고 있다.

 

3선의 한국당 안상수 의원의 현재 지역구인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에는 같은당 배준영(49) (사)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이 등록했다. 

 

미추홀구을에는 민주당에서 남영희(여·48)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박우섭(64) 전 미추홀구청장이, 연수구갑에는 한국당에서 이재호(61)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제갈원영(63)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연수구을에는 민주당에서 정일영(62)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추홀구을은 현재 3선의 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연수구갑은 민주당 박찬대 의원, 연수구을은 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남동구을에는 한국당에서 김지호(68) 남동구을 당협위원장과 박종우(56) 전 인천시의원이, 부평구갑에는 한국당 유제홍(48) 전 인천시의원, 부평구을에는 한국당 강창규(65) 전 시의원과 무소속 구본철 (전)KT U-city 국장이 출사표를 냈다.

 

남동구을은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부평구갑은 한국당 정유섭 의원, 부평구을은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현역이다.

 

계양구을에는 한국당 윤형선(59) 계양 속편한내과 대표원장이, 서구갑에는 민주당 김교흥(59)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당 강범석(54) 전 서구청장이, 서구을에는 한국당 이행숙(여·57)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대표가 도전장을 냈다.

 

현재 계양구을에는 4선의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서구을은 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 서구갑에는 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현역으로 뛰고 있다.

 

한국당 홍일표 의원의 미추홀구갑과 민주당 맹성규 의원의 남동구갑, 그리고 민주당 유동수 의원의 계양구갑에는 아직 등록한 사람이 없다. 


앞으로 예비후보자들의 지역구 '눈치보기'끝에 후보자들의 등록은 늘어날 전망이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에서는 부평구갑에 이성만 전 인천시의회 의장, 미추홀구갑에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에 조택상 당협위원장이 등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당에서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출마할 경우, 그 지역에 따라 예비 후보자들의 등록 지역구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당에서는 미추홀구갑에 문영미 전 구청장 후보, 부평구에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 서구갑에 김중삼 지역위원장,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에 안재형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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