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용객이 많은 대형음식점과 국제대회 개최지 인근 호텔 뷔폐 등 40곳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신고 업소에서 제조한 불량 원재료 사용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 사용 ▲원료보관실·조리실 등 청결 상태 ▲냉동·냉장실 정상적 작동 운영 상태 ▲식품 보관기준 준수 등 위생관리 상태 전반과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이다.
시 특사경은 단속결과 부적합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입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시 특사경 관계자는 “연말연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형음식점과 내년에 열리는 국제행사를 대비한 호텔 뷔페 등에 대한 집중단속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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