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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자회사와 함께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 도약한다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12-23 1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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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개최

지난 20일 '제2차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에서 발언하는 구본환 사장. 오른쪽 2번째. (사진 = 인천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2차 인천국제공항공사 – 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장동우 사장,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정태철 사장, 인천공항에너지(주) 김창기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정례회에서는 정부정책을 계승 및 발전시킨 인천공항의 바람직한 자회사 모델을 기초로 공사와 자회사 간 상생협력 방안과 공동 성장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 – 자회사 사장단 정례협의체를 구축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격월 단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경영에서 현장운영까지 공사-자회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제2차 정례회의에서는 ▲공사-자회사 간 긴밀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유지업무 및 비상 시 대응 방안 ▲동절기 공항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위험원의 체계적 관리와 협력 방안 ▲공사-자회사의 전문성 강화 및 공동성장을 위한 교류 확대 내용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97년 설립된 인천공항에너지(주) 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2017년 인천공항시설관리(주)(구 인천공항운영관리), 2019년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를 차례로 설립해 인천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 분야별 전문 자회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인천공항공사가 설립한 최초의 공항 현장운영 중심의 대규모 자회사로,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는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공항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세계 최고 수준인 인천공항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의를 통해 동절기 공항 현장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공사-자회사 간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모-자회사 운영모델을 수립하고 독일 프라포트, 프랑스의 ADP 등 세계 유수의 공항그룹과 견주는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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