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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현장을 가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 2주차, 경기도 누적 후보 등록 수 '156명'
  • 김인호 기자
  • 등록 2019-12-27 18: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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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경쟁률 2.6:1, 전국 17개 시도 중 12번째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2주차에 경기도에선 누적 인원 156명이 후보 등록했다. (사진 = 경인포스트 DB)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후 2주가 지났다. 경기도에선 60개 선거구에서 총 15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수 대비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선거구는 첫주에 이어 둘째주에도 의왕시·과천시 선거구로 나타났다. 1명 뽑는데 9명이 몰려 9.0:1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수원시무 ▲의정부시갑 ▲안양시동안구을 ▲부천시원미구갑 ▲오산시 ▲화성시병 ▲용인시을 등 7개 지역구는 여전히 후보 등록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첫주에 남양주시갑, 안성시 선거구에선 각각 1명이 등록했다 사퇴한 바 있다. 둘째주엔 이런 경우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경기 지역 평균 경쟁률은 2.6:1로, 전국 17개 시도 중 12번째로 높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2.8:1이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11.0:1),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광역시(1.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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