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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야생멧돼지 폐사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연천서 24번째, 전국 62번째
  • 이진후 기자
  • 등록 2020-01-06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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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리 2개체, 신현리 1개체 등 총 3개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현황.(사진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4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3개체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5일 각각의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에서만 총 24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62건이 됐다.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2개체는 군부대 수색작업 중 산중턱에서 발견됐다. 신서면 신현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1개체는 산중턱에서 농업인에 의해 발견됐다.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폐사체를 매몰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으나, 왕징면 폐사체는 2차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다”며 “신속히 울타리를 설치하고 수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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