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인천 남동구 로얄호텔에서 ‘(사)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시의회의장, 군·구청장,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을 비롯한 외부 초청인사와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임원진과 군·구협의회장, 151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자매결연지인 대구시주민자치회와 광주시주민자치협의회의 회장과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규영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힘의 원천은 주민자치위원 한사람 한사람”이라며 “소통을 통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고 있는 주민자치에 발맞춰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재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자치 시범 시 전환 읍면동이 68개소 추가(누계 88개소)돼 주민자치회가 인천형 주민자치회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 주민자치아카데미센터와 함께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전임 박봉주 회장은 재임 10년간 동주민자치위원회 회비인상, 주민자치 발전 운영유공자 시장표창,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등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이뤄가기 위해 10개 군구 3천64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연합회를 이끌어 갈 최규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