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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현장을 가다] 경기도 누적 총선 예비후보 등록, 4주차 '242명'...경쟁률 4.0:1
  • 김인호 기자
  • 등록 2020-01-10 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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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후보 0명'이던 부천시원미구갑·오산시·용인시을, 각각 1명 등록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4주차에 경기도에선 누적 인원 242명이 등록했다. (사진 = 경인포스트 DB)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4주차 경기도에선 총 242명이 예비후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61명 늘어난 수치다.


경기도 내 정수 대비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선거구는 4주 연속 '의왕시·과천시'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은 1명 뽑는데 첫 주부터 8명이 몰렸고, 꾸준히 후보가 추가돼 현재 12명이 등록한 상태다.


3주차 까지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던 ▲부천시원미구갑 ▲오산시 ▲용인시을에서도 각각 1명씩 등록하면서, 이제 경기도 내 등록 후보가 없는 선거구는 한 군데도 남지 않게 됐다.


이 밖에도, 평택시을 선거구 이상기 후보가 등록을 철회하면서 사퇴 사례는 지금까지 총 3건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경기 지역 평균 경쟁률은 4.0:1로, 지난 주(3.0:1) 보단 꽤 올랐지만, 전국 평균 경쟁률(3.3:1→4.8:1)과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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