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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2건 검출
  • 이진후 기자
  • 등록 2020-01-15 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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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멧돼지 폐사체 매몰 처리...연천 28건, 전국 총 74건으로 늘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열병 검출 현황. 확진일 기준. (사진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폐사체는 전날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견됐다.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군에서 총 28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74건이 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폐사체는 모두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군과 협력해 이 지역에서의 폐사체 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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