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휴장 더 연장···3월8일→3월24일

경륜·경정이 휴장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역사회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고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장을 24일까지 연장했다.

앞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예정된 경륜과 경정 경주를 취소하고 8일까지 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휴장 기간 동안 본부는 사업장 전역에 수시 방제 점검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대응 교육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확진자 이동경로에 포함되지도 않았지만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휴장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부는 경륜·경정 선수들에게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