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부처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3월 16일부터 광암동 부처고개의 왕복 4차로를 왕복 2차로로 축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로축소 구간은 제생병원 진입도로 앞부터 광암윗삼거리까지로, 사업은 2022년 1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에서는 부처고개 도로의 선형불량 개선을 위하여 고개를 평균 2.9m 낮추고, 신설되는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와 접속되는 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추진에 따른 차로 변경 운영 및 사업에 대한 설명과 예상되는 주민불편사항 등 의견 수렴을 위하여 3월 13일 14시 광암외인주공아파트 관리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부처고개 차로 축소 운영에 따라 시민들의 협조와 각별한 안전운전을 부탁드리며,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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