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 생명수교회, 목사-여신도 등 4명 집단감염...부천시 긴장
  • 배준석 기자
  • 등록 2020-03-12 15:08:48

기사수정

경기도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한 교회 소속으로 구로 콜센터 확진자 중 한 명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시는 확진자 동선 파악에 나서는 한편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부천시 소사본동의 생명수교회 목사 A씨(66, 남)와 40~50대 여성 신도 3명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이 교회에서 예배하다 지역 20번째 확진자인 B씨(44, 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최근 구로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콜센터의 직원으로,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8일 A씨 등 4인뿐만 아니라 다른 신도 2명과도 추가 접촉했으며, 이들 2명은 검체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현재 이들 2명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해당 교회의 방역작업을 지시하고 A씨 등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