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일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영통구 자율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황골육교 상가 일대 및 공원 2개소에 대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영통구는 방역차량 3대와 분무소독기 40대, 소독스프레이 25개 등 방역물품을 동원해 방역차량으로 주요도로변을 방역하는 한편 상가 화장실 등 공용구역과 공원, 놀이터 등 야외밀집장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집중방역을 진행했다.
이 날은 구 방역지원단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45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가 내부에 대한 방역활동과 함께 공원벤치와 운동기구 등을 꼼꼼히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통구 관계자는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 자율방역의 날은 코로나19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며 매탄·광교·영통·광교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취약구간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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