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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제기
  • 김규진 기자
  • 등록 2020-04-22 13: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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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함 폐쇄회로 없는 곳에 4일 이상 보관 등 '의심 정황' 주장

민 의원과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 경기, 인천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답변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사진=서준상 기자)

4.15총선에서 인천시 연수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인천시민단체와 함께 총선에 부정선거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 의원과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 경기, 인천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답변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폐쇄회로가 없는 장소에 사전투표함이 4일 이상 보관된 점 ▲사전투표 봉인지의 참관인 싸인 필체가 바뀐 점 ▲관외-관내 사전투표 득표율이 99% 이상 일치하는 지역구가 43곳인 점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간 득표 비율 차이 등을 ‘부정선거 의심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이상 국민들의 의혹을 증폭시키지 말고 확률적, 통계적, 회계학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상황에 명확한 해명과 행동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검표 신청하는 데 거금이 들어간다고 한다. 후원금으로 힘을 보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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