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 쿠팡 2일 재가동...정밀방역 및 243톤 규모 상품 폐기처분
  • 김인호 기자
  • 등록 2020-07-01 13:08:27

기사수정
  • 출퇴근 시 QR코드 체크...신속한 동선 파악 운영

지난 5월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한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가 오는 2일부터 재가동한다. (사진=경인포스트 자료사진) 

[경인포스트=김인호 기자]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가 오는 2일부터 재가동된다. 이곳은 지난 5월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됐었다.


쿠팡은 1일 “부천 신선물류센터는 한 달 넘게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당국과 협의해 정밀 방역을 진행했고, 보관중이던 243톤 규모의 상품을 전량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6월 24일 보건당국이 추가로 환경 검체 검사를 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을 재확인하고 재가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배송 및 물류 사업장에서 초고강도 거리두기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늘려 직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규모로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용해 거리두기와 정기적 체온 체크,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이 이루어지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통근버스와 출퇴근 시 QR코드도 체크해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동선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