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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심리적 외상 청소년 돕는 전문상담가 교육 실시
  • 김원영 기자
  • 등록 2020-07-09 14: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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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0일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 온라인 기초교육

경기도는 극단적 선택 시도나 자해, 사고 등 심리적 외상 사건을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위기지원을 하는 상담자 양성을 위해 9일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10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자립지원관과 청소년쉼터 등 도내 청소년 관계기관에서 근무 중인 상담자와 업무담당자 1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리적 외상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이해 ▲심리적 외상 사건 직후 위기 개입 ▲복합 심리적 외상 상담 등이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매년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 교육을 개최해 도내 청소년 상담자의 역량강화에 힘써 왔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도교육청과 심리적 외상 사건을 경험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유발할 수 있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공동으로 즉시 출동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김향자 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여러 기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상담자들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지식과 상담역량이 증진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마음의 상처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돕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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