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예술 향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으로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유, 감수성 및 소통능력 향상과 함께 건전한 토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구문화재단의 ‘모여라 그림자 연극교실’은 그림자 연극 놀이로 장소 및 감정 등에 대한 신체표현으로 자유로운 감정 표현을 배우고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 그림자 표현극을 통해 빛과 그림자에 대한 개념을 배우는 연극 중심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론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생동감 넘치는 현장체험과 예술감상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연극에 대해 더욱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5시 3시간 동안 4회씩 5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적극 참여한 학생과 가족에게 연말 가족의 날 행사 참여의 기회를 부여해, 그림자 연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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