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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전교조 경기지부 면담···교육 차별 해소 위한 공동 노력 다짐
  • 김원영 기자
  • 등록 2020-08-13 18: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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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중섭 위원장 "경기교육에 대한 차별해소와 우리 아이들의 교육력 제고는 의회 관심사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은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실에서 장지철 전교조 지부장을 만나 경기교육 차별해소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사진=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만나 경기도 내의 교육 차별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은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실에서 장지철 전교조 지부장 및 관계자와 만나 경기교육 차별해소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장지철 지부장은 “신임 교육행정위원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를 함께해 나가고자 면담을 요청했다”며 “전교조는 현재 법외노조로 남아있고 대법원 최종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교사로서 경기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 위원장은 “경기교육에 대한 차별해소와 우리 아이들의 교육력 제고는 의회의 관심사항”이라며 “전교조에서도 열린 자세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함께 고민해 준다면 의회 역시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기교육이 진정 단 한 명의 아이도 외면당하지 않고, 그 가치를 존중받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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