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부모또래상담자” 양성교육 실시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재확산으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부모의 우울 극복을 위해 심리방역을 더욱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과 부모가 안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울 수 있도록 11월까지 ‘부모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기본과정반은 9세~13세 자녀의 부모대상 14세~16세 자녀의 부모대상 17세이상 자녀의 부모대상으로 운영한다.

기본과정을 마친 대상자를 중심으로 심화과정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상담의 기본적인 자세인 경청과 공감 훈련 인간의 발달에 따른 청소년의 심리적인 변화와 행동을 이해 사회체계를 지니는 인간의 특성 이해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한 대상자는 최종 심사를 통해 위촉되며 2021년부터 ‘부모또래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부모또래단’은 상담적 접근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또래 부모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동네상담자의 역할을 한다.

또한 전문상담이 필요한 청소년과 부모를 적극 발굴해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