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보건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천인혜학교와 연계해 장애아를 대상으로 ‘비대면 비만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학기 동안 인혜학교 초·중·고 23개 학급 총 119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발달 특성과 요구도를 반영한 학교와 가정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아침 건강 체조 동영상 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장애아 실내 체육수업에 필요한 운동 물품 지원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신체활동량 모니터링 비만아동 및 학부모 영양관리 전화 상담 등을 통한 1:1 비대면 비만관리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아들이 비만예방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비만예방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