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관내 12개 유치원 원생과 8개 초등학교 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분실 방지용 목걸이 5,000개를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마스크 목걸이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현 시점에서 유치원생·초등학생이 마스크를 목에 걸어 보관함으로써 마스크의 훼손 및 분실의 위험을 줄여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의 감염예방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
그동안 구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케이스, 붙이는 체온계, 필터 마스크,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등 다양한 방역물품을 지원해 왔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개인 예방 수칙”이라며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오랜 시간동안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품인 마스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목걸이를 만들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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