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국제공항 카트노동자들, 정규직 전환 촉구···"임대계약 사업자 이유로 배제"
  • 이채빈 기자
  • 등록 2020-11-09 18:58:49

기사수정
  • “같은 공항, 같은 업무 하는 한국공항공사 카트노동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9일 청와대에서 인천공항 카트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준상 기자)인천국제공항 카트노동자들이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9일 청와대에서 인천공항 카트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인천공항 카트사업의 다단계 하청구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규직 전환이 필요하다”며 "인천공항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카트노동자는 임대계약 사업자라는 이유로 배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연중 9개월 이상 중단 없이 지속되고, 향후 2년간 계속될 사업’을 제시했다”면서 정규직 전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공항공사 카트노동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인천공항카트노동자는 그러지 못했다”며 “같은 공항, 같은 업무를 하는데 인천공항 카트노동자만 정규직 전환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