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양평군 보건소 광장에서 ‘2017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국지도발 대응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국지도발 대응훈련은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 ICBM 발사 등 도발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위기상황 발생시 ‘민·관·군·경’의 지원체제 일원화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최문환 양평부군수, 송명호 육군 00부대 참모장, 양운택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양평군 보건소가 급조폭발물(IED)에 폭발됨에 따라 인명구조 및 시설물 복구, 폭발에 따른 화재 진압 훈련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이후에는 최근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 대한 보고와, 다음 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한 계획 보고 순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양평군은 16일 실시된 훈련을 비롯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공직자의 전시행정전환절차 숙달과 전시 비상대비 계획을 검증하고 연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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