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부평구,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 배준석 기자
  • 등록 2021-02-10 15:53:25

기사수정
  • 부평구 의사회, 간호사회, 종합병원 3개소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삼산월드체육관,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구성
  • 국가 현안사항, 예방접종 진행 상황과 함께 각 기관과 지역사회 협조 필요 사안 논의

부평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9일 부평구청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부평구는 9일 부평구청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평구)

지역협의체는 부평구 의사회, 간호사회, 종합병원 3개소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삼산월드체육관,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인천북부교육지원청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상섭 부구청장이 추진단장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현안사항인 예방접종 진행 상황과 함께 각 기관과 지역사회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 논의됐다.

 

부평구 인구는 2021년 1월 말 기준 약 49만 5000여명으로, 이를 고려하면 하루 2400명 이상 접종 가능한 대규모 시스템으로 운영돼야 한다.

 

이에 따라 접종센터 설치, 예방접종을 위한 진찰의사 충원 문제, 응급상황 발생 시 종합병원 응급센터의 신속한 대처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각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철원 부평구의사회 수석 부회장은 “특히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역 내 의료인 부족으로 의사협회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함을 인지한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국가적 비상사태에 준한 현재의 상황에 공감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관내 각 기관에서도 수고가 많다는 것을 공감한다”며 “이번 예방접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준비하고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