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26일 강천보와 이포보에서 자전거도로 이용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주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지킴이,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국지성 호우 및 급작스러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찾아오는 폭염의 위험성과 응급조치 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됐다.
자전거도로와 이용객이 많은 여주의 지역 특성에 맞추어 자전거도로를 따라 쿨토시와 건강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더불어 지역 내 대형병원을 방문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도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전했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막바지 여름철에 찾아오는 폭염은 안이하게 생각할 경우 열사병․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나 야외에서의 자전거 라이더는 해당 발생률이 올라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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