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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2월 21일 마감
  • 배준석 기자
  • 등록 2021-02-16 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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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배정 예산 330억원 집행 및 추이 고려해 행사 마감일자 규정
  • 카드사 응모 완료한 국민들이 21일까지 배달앱 통해 외식할 경우 실적 인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재개했던 배달앱 주문‧결제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2월 21일 마감한다.


농식품부는 "2020년 배정된 예산 330억원의 집행 및 그간의 추이를 고려해 행사 마감일자를 정하게 됐다"면서 "소비자의 혼선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전에 행사 일정을 예고한다"고 설명했다.


카드사를 통한 행사 참여 응모는 2월 16일 자정까지이며, 카드사 응모를 완료한 국민들이 2월 21일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을 통한 외식을 한 경우에 한해서 실적이 인정된다.


행사 종료 후 향후 재개되는 2021년 사업 추진 시 기존 응모 및 결제 내역 등은 그대로 인정해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2월 7일 기준으로 이번 행사에 총 548만명이 응모해 1324만건을 결제했으며 이중 목표실적 달성은 225만건으로 카드사를 통해 225억원을 환급 또는 적립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 마감되면 보완사항을 파악해 사업 내용을 개선하고 현재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만 인정하는 것을 방문외식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하는 등의 준비를 거쳐 2021년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두배인 총 660억원이며, 다양한 지역화폐 및 공공 배달앱 등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식할인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월사업 마감과 다음 사업 추진 시에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2월 21일 마감 안내 포스터 (이미지=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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