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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건축물 연면적 39억 6000만㎡…63빌딩 423배
  • 배준석 기자
  • 등록 2021-03-09 15: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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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건축물 동수 전년 대비 3만 1794동 0.4% 증가, 연면적 727만 5266동, 39억 6188만 7000㎡ 증가
  • 수도권 8723동 증가 202만 1780동, 지방 2만 3071동 증가 525만 3486동…전년 대비 증감률 0.4% 증가폭 감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0년도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 대비 3만 1794동으로 0.4% 증가, 연면적은 서울 63빌딩 연면적 23만 8429㎡의 약 423배 규모인 1억 101만 6000㎡2.6% 증가해 727만 5266동이며 39억 6188만 7000㎡라고 발표했다.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은 8723동 증가한 202만 1780동, 지방은 2만 3071동 증가한 525만 3486동이다.

전국의 건축물 동수 증가 추세는 계속되고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의 전년 대비 증감률은 0.4%로 증가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의 건축물 연면적도 증가 추세였으며, 전년 대비 수도권 2.9%, 지방 2.4%의 증가율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상업용 건축물의 연면적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8억 7134만 9000㎡22.0%, 공업용은 2.3% 증가한 4억 2371만 3000㎡ 10.7%, 문화·사회용은 2.2% 증가한 3억 5419만 6000㎡ 8.9%, 주거용은 1.9% 증가한 18억 5234만 9000㎡46.8%다.

2020년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 9864동, 연면적은 7.7% 증가한 1748만 5000㎡이며,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년 대비 8만 1358동 증가해 281만 9858동이며, 연면적은 7299만 5000㎡ 증가한 6억 8029만 4000㎡이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 대비 2개동이 증가한 115동이며, 5층 이하 건축물이 703만 5000동 96.7%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76.44㎡이며, 전국 토지면적 대비 전국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3.95%이다.

 

주거용 건축물 세부 용도별 현황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1억 6290만 6000㎡ 62.8%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은 3억 3298만 4000㎡ 18.0%, 다가구주택 1억 7034만 5000㎡ 9.2%, 다세대주택 1억 2925만 7000㎡ 7.0%, 연립주택 4290만 4000㎡ 2.3% 순이다.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연면적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단독주택의 면적은 0.4% 감소했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아파트가 5억 8021만 2000㎡ 67.0%로 가장 크고, 다세대주택 9784만 8000㎡ 11.3%, 단독주택 8398만 5000㎡ 9.7%, 다가구주택 7538만 2000㎡ 8.7%, 연립주택 2333만 8000㎡ 2.7% 순이며, 지방은 아파트가 5억 8269만 3000㎡ 59.1%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2억 4899만 9000㎡ 25.3%, 다가구주택 9496만 2000㎡ 9.6%, 다세대주택 3140만 8000㎡ 3.2%, 연립주택 1956만 5000㎡ 2.0% 순이다.


2020년 기준 용도별 건축물 현황 (자료=국토교통부)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전남 45.4%, 제주 35.7%, 경북 34.9%가 ▲다가구주택은 대전 16.0%, 대구 14.2%, 제주 12.1% 순으로 높으며, ▲아파트는 세종 84.0%, 광주 75.1%, 부산 72.3%, ▲연립주택은 제주 11.7%, 서울 3.4%, 강원 2.6%, ▲다세대주택은 서울 14.9%, 인천 12.6%, 제주 10.5%가 높았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2억 7465만 7000㎡ 31.5%로 가장 크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2억 3381만 9000㎡ 26.8%, 업무시설 1억 6049만㎡ 18.4%, 판매시설 6376만 5000㎡ 7.3% 순이다.

모든 세부 용도별 연면적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업무시설의 면적이 11.6%로 크게 증가했다.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층 건축물 444만 6000동 61.1%, 2~4층 건축물 241만 2000동 33.2%, 5층 건축물 17만 7000동 2.4%이다.

면적별 건축물의 100㎡미만 건축물 324만동 44.5%, 100~200㎡미만 건축물 161만 8000동 22.2%, 300~500㎡미만 건축물 79만동 10.9%이다.

소유주체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개인 소유 건축물 569만 7000동 78.3%, 법인 소유 건축물 52만 1000동 7.2%, 국·공유 소유 건축물 21만동 2.9%이다.


인구 및 토지면적당 건축물 현황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74.46㎡ 대비 1.98㎡ 증가한 76.44㎡이며, 수도권은 전년 67.12㎡에서 1.64㎡ 증가한 68.76㎡이고, 지방은 81.80㎡에서 2.40㎡ 증가한 84.20㎡다.

지역별 1인당 건축물의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용은 충북 40.65㎡, 세종 40.45㎡, 경북 39.98㎡이 비교적 넓고, 상업용은 제주 27.71㎡, 강원 20.22㎡, 서울 18.70㎡ 순으로 넓다.

전국 토지면적 대비 총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전년 38억 6000만 대비 0.10% 증가한 39억 6100만㎡ 3.95%이며, 수도권은 0.42% 증가한 15.10%, 지방은 0.05% 증가한 2.45%로 확인됐다.

시도별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서울이 95%로 가장 크며, 다음으로는 부산 31.6%, 광주 20.8%, 대전 20.6% 순이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 및 국토교통통계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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