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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갑질zero인천`프로젝트 추진
  • 안준모 기자
  • 등록 2021-06-07 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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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0일까지`갑질zero인천`시리즈 설문조사
  •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위한`내 생각`자유롭게 이야기
  • 갑질 진단 체크리스트, 교육, 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등 갑질 근절위해 노력 할 것

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에서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갑질zero인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 4일 시작된 온라인 `내 생각은` 시리즈 설문조사는 3회에 걸쳐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형식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문답변은 갑질에 대한 세대별 인식, 사례 등으로 유형화해 갑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 예정이다.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구성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매월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렴교육 시 갑질 예방교육을 병행 추진해 소속 직원들이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갑질 관행 개선에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부터는 갑질 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해 매월 10일 청렴의 날10.0 에 청렴실천 자가진단과 함께 갑질에 대해 스스로 진단해 갑질 예방을 생활화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렴자기학습 팝업교육, 청렴이음 한마당 추진 시 다양한 콘텐츠로 `갑질zero인천`을 전개하고, 갑질 피해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제보된 사항에 대해 엄중한 조사와 처리, 무관용 원칙 적용, 신고자보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갑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과 사회의 문제로, 세대 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갑질 근절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공무원 노조 등과 함께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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