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여주시연합사업단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여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산지유통센터에서 ‘여주 꿀고구마의 베트남수출’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을 대상으로 매주1~2회 선박편으로 12월까지 총 14여 회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 대표 농산물인 ‘여주고구마’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영양 간식일 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도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지난 2016년부터 여주시연합사업단과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공동협력체제로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인천항 선적일로부터 10여일의 긴 여정을 통해 이국의 소비자들을 만나게 되는 여주 꿀고구마‘의 2017년 첫 출정식을 응원하기 위해 이길수 농협여주시지부장, 심정보 여주시조공법인대표, 경기잎맞춤조공법인 이경춘 단장, 농협관계자와 홍병구 농정과장, 김덕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시 관계자, 대일영농조합법인 박광현 팀장 등 농업인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식을 마치고 여주시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길수 농협여주시지부장은 간담회를 통해 금차 수출을 계기로 “여주고구마”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보다 안정된 판로가 개척되어 생산과 유통이 안정되어 농업, 농촌이 행복하고, 더불어 온 국민의 바른 먹거리 제공에 우리 여주농업이 자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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