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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4일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 개최
  • 이지민 기자
  • 등록 2021-06-22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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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과 포용성-기술에 반영되는 사회의 편향성과 해소 방안` 주제
  • `인간을 위한 기술` 인문적 해법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24일 오후 2시, `기술과 포용성-기술에 반영되는 사회의 편향성과 해소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23일까지 인문360°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술이 반영하고 있는 사회의 모습과 포용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사회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가 맡는다.

 

1부에서는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임소연 교수가 `‘이루다’가 꿈꾼 세상, ‘이루다’에 담긴 세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하대청 교수와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김종우 전문연구원이 `시대를 반영하는 기술, 시대를 제안하는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더밀크코리아 박원익 부대표가 `실리콘밸리가 포용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식`을 주제로 발표하고,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최문정 교수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오세욱 책임연구원이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의 구체적인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과 기술 포럼`은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인간의 존재와 삶의 양식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인간을 위한 기술`에 대한 논의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 아래 이를 사회에 확산하고 인문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1월에 첫 문을 열었다.

 

올해 토론회는 더욱 다양한 주제로 8월, 10월,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이어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현대 사회의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그 기술에는 어두운 사회의 모습이 반영돼 있기도 하다. 또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 혜택에서 소외되는 집단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술 속 우리의 모습을 성찰하고 기술의 포용성에 대해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 온라인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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